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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먼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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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을 오래 하신 분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 보다 워낙 면적이 넓다보니 운전면허는 필수인 곳입니다. 
처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면허를 취득해야 했는데 
그동안 한국에서 십수년 무사고의 경력을 자랑하던 터라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그래도 한번에 붙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운전면허에 응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열심히 운전면허를 준비해서 응시하였는데 
주행을 다하고 들어오자 시험관이 다음에 또 보자고 하더랍니다. 
탈락한 것입니다.

이분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자시이 왜 떨어졌냐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시험관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기를 
결정적인 잘못이 교차로 멈춤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잘못했다는 것입니다.

시험관의 이야기는 
멈춤 표지판에 먼저 도착했으면 반드시 먼저 출발을 해야 하는데 
당신은 먼저 오고서도 다른 차에 비해 나중에 출발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사실 먼저 멈추었다가 다른 차가 먼저 출발한 것을 꼭 내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억울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원칙은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먼저 멈추었다면 무조건 그 순서대로 먼저 출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멈춘 차가 당연히 먼저 출발해야 하듯이 
교회에서도 먼저 된 사람이 먼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온 차가 먼저 가는 원칙이 적용된다면 
사실 신호등이 없어도 큰 혼란 없이 원활하게 소통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 생활을 먼저 한 사람이 먼저 되는 원칙이 교회에서도 적용되면 
교회도 참 건강하고 안정적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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