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濟民刀(제민도)

첨부 1


  
만화가  이 두호씨의 대하역사 만화가운데 임꺽정이 있습니다.
조선중기 억눌릴대로 억눌린 민초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 주었던 백정의 아들 임꺽정이 검술의 스승이었던 전다비로부터 물려받은 칼 이름이 바로 제민도입니다.

"백성을 도탄에서 건져줄 칼"이라는 뜻을 지닌 제민도는 칼을 만든 사람이 억눌린 민초들에게 희망을 줄 지도자에 의해 쓰여지길 바라는 뜻에서 제민도라 새긴것이었습니다.
당시의 관리들의 학정에 못이겨 산속으로 피해 들어 갔던 민초들의 힘을 결집해 청석골에서 자립의 생활을 꾀하며, 포악한 지방관들을 혼내면서 그들이 착취한 재물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줘 의적이라 불리움을 받았던 임꺽정과 그의 일당들,

그러나 당시의 조정에서 파견된 토포사 남치근이 이끄는 관군에 의해 황해도 구원산에서 임꺽정이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80여명 남짓한 청석골패를 대적하기 위해 동원했던 관군의 수가 삼천명이었다하니 임꺽정과 그의 청석골패의 위용과 용맹함의 넓이와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임꺽정이 관군들의 수와 힘에 밀려 죽음을 맞이하면서 부하들에게 남기는 말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의미심장하다 여겨집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로 잡지는 못했어도 뜻은 굽히지 않았다고 뒷사람들이 말하게 해주자"
부정과 부패로 얼룩졌던 당시의 시대 상황을 바로 잡는데는 실패 했지만 그들이 품었던 민초들을 구하고픈 제민의 뜻은 굽히지 않겠다는 임꺽정과 그의 패들의 기백과 당당함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생각합니다.

조선 중기 임꺽정이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제하기 위하여 들었던 제민도의 의미를 유리하고 방황하던 영혼들을 가슴에 품고 그 영혼들을 구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사랑의 복음으로 백성을 섬겨야겠다는 다짐으로서 저의 아이디를 제민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너희 가운데서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주러 왔다." (마태복음 20:26-28, 새번역성경)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