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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듭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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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스 콜슨(Charles Colson)이라는 사람은 1969년부터 1973년까지 
미국 닉슨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으로 미국 백악관에서 
대통령 바로 옆방 사무실에 근무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던 사람으로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정적들을 냉철하게 제거하던 사람이어서 
'도끼 날 사나이'(hatchet man)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가 1974년 닉슨의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감옥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미국 상원의원 세 사람이 
그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감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책을 선물합니다. 

마침내 그들이 넣어준 C.S 루이스의 <단순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를 읽은 것을 계기로 
성경을 읽다가 그는 감옥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합니다. 

그때까지 늘 사람들의 섬김을 받아만 왔지 아무도 섬겨 본 일이 없던 그가 
동료 죄수들의 빨래를 대신해 주고 힘들어하는 이들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그는 1976년 <거듭남, Born Again>이란 베스트셀러 책을 써서 
미국과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주게 됩니다. 

그는 감옥에서 나온 즉시 수감자들을 돕고 그들을 전도하기 위한 <교도소선교회>라는 공동체를 만들어
섬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는 후일 종교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템플상의 수상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가 이 <거듭남>이란 책을 펴낸 바로 같은 해 1976년 미국 대통령 후보였던 지미 카터는 
그의 유세 기간에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입니다>라는 간증을 해서 
다시 미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간증에 걸맞는 삶을 통해 대통령직을 떠난 후 더 큰 존경을 받으며 
지금도 해비타트 같은 사역으로 섬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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