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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생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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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는 ‘동주야’라는 시를 통해 
29세에 세상을 떠난 자신의 친구 윤동주를 기억하면서 참된 삶의 의미를 돌아본다.

“너는 스물아홉에 영원이 되고 나는 어느새 일흔 고개에 올라섰구나…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늙어가는 게 억울하지 않느냐고…” 

그는 시를 통해 짧지만 부끄러움이 없는 친구의 삶을 부러워했다.

사람의 인생은 단지 길고 짧은 것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39년의 짧은 생을 마쳤지만 평소 스스로 말하던 
“모든 비극 중에서 최악의 비극은 젊어서 일찍 죽는 것이 아니다. 
일흔다섯 살까지 살지만 한 번도 진정으로 살지 않은 그것이 가장 큰 비극이다”라는 말에 
합당한 삶을 살았다. 
자신의 소신을 이룬 가치 있는 삶이었다.

예수님은 33세의 삶을 살았지만 어느 누구도 그의 삶을 헛되다고 하지 않는다. 

인생의 가치는 단순히 길이에 있지 않다. 
그러나 복된 인생이라면 짧고 굵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한 수를 다하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룬 다윗처럼 굵고 길게 사는 것이리라. 

-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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