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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의 평안,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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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전문잡지인 가이드 포스트지에 실린 <알렉산더 풀루무어> 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그는 65세가 되도록 한 번도 아파 본 일이 없었는데 어느 날 병원에서 전립선암이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아버지도 바로 자기 나이에 전립선암을 선고 받고 두 달 만에 돌아가셨고, 
삼촌도 두 사람이나 그 병으로 죽었고, 사촌도 몇 사람이 그 병으로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 이제는 내 차례가 왔구나!’ 하는 순간 맥이 풀리고 아무 의욕도 없었습니다.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여 낙심하여 운동도 사업도 다 정리하고 사람조차 만나지 않고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깊은 우울증과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어떤 누구의 위로도 희망적인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낫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는 못하고, 대신 
"하나님, 사람이 한번은 가겠지만 지금 제 마음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이 두려움이 없어지게 해주세요. 이 무서운 두려움 자체를 가져가세요." 

그는 오직 이 하나의 제목으로만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죽으면 주님과 만난다는 소망이 생겨나면서 두려움의 공포가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죽음조차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부터 모든 삶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느 사이에 잃어버렸던 체중도 회복하게 됐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하는 말이 
“이건 기적이요. 다 나았으니 다시 병원에 오지 마시오”라고 했다는 간증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여 두려움을 이기고 나니 
주님이 주신 그 평안이 그 불치의 병까지도 다 이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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