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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유머]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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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학교 유년부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겁도 없이 야심한 밤에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는 공동묘지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아이였기에 담대하게 그리고 호기심에 차서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지나갑니다. 

"귀신이 세상에 어디 있어?"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진짜 귀신이 눈앞에 나타나는 게 아닙니까? 
아마도 이 어린이가 주일학교에 잘 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 위기의 순간에 번뜩 떠오른 것이 선생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친구들, 귀신이 나타나면 찬양을 크게 부르세요. 그러면 귀신이 도망가요"

그런데 찬양을 부르려고 하는데 무엇을 불러야 할지 고민하던 중 
생각난 것이 매 주일 새로운 친구들이 올 때마다 불렀던 찬양이었습니다. 
귀신을 향해 두 손을 쭉 뻗고는 찬양을 부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그다음은 이렇습니다. 

찬양을 듣고 당황한 귀신이 계속해서 듣다가 감동을 하여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답을 합니다.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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