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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유머] 어느 부자의 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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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자가 죽기 직전에 세 아들을 불러 놓고 물었습니다.
“내 장례를 어떻게 치루겠니?”

큰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큰 분이니까 호화스럽게 치루겠습니다.”

“이 놈아! 이 돈이 얼마나 아까운 돈인 데 낭비하냐? 둘 째 아들. 너는 어떻게 하고 싶니?”

“네. 지게꾼 한 명을 불러 관을 메고 가게 하겠습니다.”

“이 놈아! 그 것도 인건비가 든다. 셋째 너는 어떻게 하고 싶니?”

“네. 저는 아버지가 돌아 가신 후 아버지 살점을 베어 동물사료로 팔고 싶습니다.”

“그래. 그렇게 돈을 모아라. 그런데 부탁이 있다. 외상주지 말아라.”

작은 가게를 경영하는 유대인이 중병으로 이제 숨을 몰아 쉬고 있었습니다. 
가게 문을 닫고 온 가족이 임종하는 아버지를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이 때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여보! 어디 있어?” 
“여기 있어요?” 
“아들아! 너도 있니?” 
“네. 여기 있어요. 아버지.”
“딸도 여기 있느냐?” 
“네 아버지 저도 여기 있어요. 안심하세요.”

가족이 다 옆에 있는 것을 알고 난 남자가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그럼, 가게는 누가 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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