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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경고를 무시한 타아타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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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타이타닉 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6번에 걸쳐 경고를 받았습니다. 
1912년 4월 10일 220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영국 사우샘프턴(Southampton) 항을 출발하여 
미국 뉴욕(New York)으로 가던 당대 최고의 호화유람선 타이타닉 호는 
출항한 지 불과 5일 만에 바다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출항한 지 4일 째 되던 4월 14일 오전 9시 타이타닉 호에 본사로부터 긴급타전이 전송되었습니다. 
‘북대서양에 빙산이 떠다니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11:40분에는 주변을 지나던 네덜란드 국적의 노담(Noordam) 호가 
‘빙하를 조심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왔고, 
그 후에도 계속해서 빙산에 대한 경고전문이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경고문들은 선장의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밤 9:40분 메사바(Mesaba) 호로부터 
‘넓이가 78마일이나 되는 거대한 빙하가 타이타닉 호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경고메시지가 날라왔습니다. 
이것이 6번째 경고였습니다. 

그런데 무선 담당자인 필립이란 사람은 
‘그동안 계속 날아든 경고메시지에도 아무 일이 없었는데’ 하는 생각에, 
그리고 ‘날씨가 맑기 때문에 멀리 있는 빙하도 쉽게 관측될 수 있고 
비켜갈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른 속도로 항해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5시간 후에 타이타닉 호는 빙산에 부딪혀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많은 경우에 경고를 받긴 받지만 그것을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몸에 이상 신호가 계속 오는데도 별로 관심 갖지 않다가 큰 병에 걸리는 것과 같습니다. 

경고를 받았을 때 바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천에 옮기지 않는 경고메시지는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합니다. 
우리를 재난에서 건져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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