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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길선주 목사님의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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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큰 인물인 길선주목사님은 예수님을 믿기 전에 술꾼이었습니다. 

한 번은 술에 취하여 화장실에 빠졌는데 
사람들이 갈고리로 상투를 당겨서 화장실에서 건졌습니다. 

그는 도교를 믿는 신자였는데 산에 올라가 득도하려고 하였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습니다. 

한 번은 산에서 내려오는데 
마치 사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 같은 일을 만났습니다. 

“길선주야, 왜 나를 핍박하느냐?” 

그 때 길선주는 물었습니다. 
“누구십니까?” 

하늘에서는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라는 음성이 다시 들렸습니다. 

그 길로 길선주는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길선주의 영혼을 건지셨습니다. 

길선주는 평양신학교 1회 졸업생입니다. 
졸업하던 해 장대현교회를 시무하였는데 
1907년 1월2일부터 15일까지 예정이었던 부흥회를 하던 중 
13일 주일 저녁에 너무 냉랭하고 은혜를 받지 못해 
이길함선교사가 통성기도를 요청하였는데 
그날 밤 600명이 남아 철야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때 길선주목사님은 1년 전 세상을 떠난 친구의 돈을 정리하면서 
얼마를 사취하였던 사실을 회개하였습니다. 

“내가 죄인입니다”. 

길선주목사님의 회개가 평양 대부흥운동의 불을 지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길선주 목사님을 통하여 한국을 건지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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