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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금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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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민학생이 이웃집 아주머니를 따라서 기도원을 찾아갔다. 
그곳에서는 신유은사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 학생은 그곳에서 양발에 발가락이 없어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그 사람은 걷는 것을 매우 고통스러워 했다. 
발걸음을 옮겨 놓을 때마다 온 몸이 뒤흔들거리면서 균형을 잃었다. 

그 모습은 차라리 다리를 쓰지 못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보다도, 
그리고 소아마비로 절뚝거리는 사람보다도 훨씬 더 힘들게 보였다. 

이 모습을 본 학생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자신도 늑막염에다, 여기에서 생긴 합병증으로 말미암아 
좌반신 불수 때문에 제대로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처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병고침 받는 것에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자기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보고 
그나마의 자기 처지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발가락이 있지 아니한가?" 하며 감사했다.
 
그 후 이 학생은 “주여, 발가락보다 소중한 삶으로 그리스도의 지체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자신의 어려움을 한탄하거나 여기에서 벗어나려고하기 보다, 
자기보다 못하거나 자기보다 더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이 결심을 이루기 위해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그 준비를 착실하게 해 나아갔다. 
그는 지금 불편한 몸을 가지고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기도하고 공부하는 
모 신학대학의 3학년 학생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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