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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설거지하는 일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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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볼크 돌이라는 여성 저술가가 있었다. 
돌 여사는 많은 책과 잡지의 기사를 쓰는 문필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언제나 깊은 감사를 드렸다. 

그러나 돌 여사가 더욱 깊이 감사하는 것은 그런 유명한 일에 대해서 보다는 
자신이 부엌 설거지를 할 수 있는 데 대해서였다. 
이는 돌 부인이 일생 중 오랜 세월을 맹인으로 지냈기 때문이다. 
몇 차례의 어려운 수술 후에, 겨우 조금이라도 볼 수 있게 되자 
부인은 그만 감격하여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나의 부엌 작은 창문으로 작고 푸른 조각 하늘이 보입니다. 
또 비누거품에 나타나는 영롱한 무지개 색깔은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아요. 
암흑 뿐인 긴 세월이 지난 후, 이렇게 집안 일을 돌보며, 
눈으로 보는 갖가지의 아름다움은 그칠 길없는 감사의 원천입니다!”

교회에서 무슨 행사 끝에 치우는 일은 
으레 가난한 신자이거나 낮은 보수의 직업을 가진 부인들의 차지이다. 
사회적 지위가 좀 있거나 돈 푼이나 있는 소위 배운(?) 여자들은 
손에 물 묻히는 일은 애써 피하려 한다. 

이에 비하면 돌 여사가 갖는 겸허한 신앙이야말로 
모든 여성 신자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다. 
궂은 일에 대한 감사를 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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