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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결정의 불완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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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회장인 하워드 슐츠가 쓴 [Onward]라는 책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2008년 6월 30일. CEO로 복귀한 하워드 슐츠는 
7100개의 매장 중에서 600개의 매장을 영구적 폐쇄를 결정합니다. 
이 폐쇄조치로 스타벅스는 3억 4000만 달러의 비용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의 분노를 산 것은 
폐쇄하는 매장의 70%가 최근 3년 사이에 문을 연 곳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지난 3년간 2300개의 매장을 공격적으로 열면서 성공을 이룬 시기였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3년 동안 그저 성공한 척했던 것이죠!”

“600개 매장이 적힌 목록을 응시하는 동안 마음속에서 하나의 교훈이 아로새겨졌다. 
 덩치가 얼마나 커졌는지에 따라 성공을 규정한다면 그 성공은 결코 오래 가지 못한다. 
 한 때 나를 사로잡았던 매장 4만 개라는 큰 숫자는 결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유일하게 중요한 숫자는 오직 ’하나‘야. 
 한 개의 컵, 한 명의 고객, 한 명의 파트너, 한 번의 짜릿한 경험.’

이제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얻기 위해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견뎌야 했다.
나는 고개를 내젓고는 한 두 시간이라도 잠을 청하려 애썼다. 
우리의 과거 행동은 결코 자랑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이 시점부터 취하는 행동은 반드시 자랑스러워지기를 나는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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