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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살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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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하늘..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을것 같은
저 하늘의 바다에 살포시 내 맘을 담아
아버지께 보여드리길 원합니다..

아무도 표현할 수 없는
그 깨끗함에 제 맘을 담을수 있을까요

살포시 담길 원함은
저의 더러움으로 하늘의 바다를 얼룩지게
할것을 염려하기 때문이지요...

저 하늘의 바다에 담기 원함은
이 땅을 바라보며
하늘을 헤엄치는 구름처럼~~
내 맘도 하늘에 안겨
당신을 알지못해
한그렁 떨어지는 닭똥같은 눈물로
넓은 대지를 적시며
끝없는 행복에 대한 갈망으로
이 하늘을 쳐다보고있는
그 사람의 눈안에
당신과 함께하는 삶의
유쾌함을 담아주고자 함이지요..


그러나....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지 아니함은
제 맘을 그 고결한 하늘에 담을수 없다는
아버지의 음성메세지 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왜나면
이 비가....
내 맘에 적셔져
딱딱하게 굳어지고
갈라져 버린 맘을
녹이고.. 삭혀서..
질 좋은 옥토로 가꿔주기 위한~~
아버지 당신의 사랑의 강가에서
흘러나온 것임을
알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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