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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함께 수고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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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나오는 옥탑방이 
우리 교회 바로 50m 위에 있다. 
가끔 윗길을 지나다보면 촬영하느라 사람들이 북적댄다. 

실제 출연자나 장면은 몇 안 되는데, 
녹화를 돕는 스태프와 차량 그리고 구경하는 사람들까지 도로를 가득 채운다. 

무슨 일이든 혼자서 되겠는가. 
돕는 사람들, 정확하게는 함께 만드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지난 주간에 교단 총회 100주년 기념으로 
전국목사장로대회가 부산에서 있었다. 

나는 이 일의 진행위원으로 광고 순서를 맡아 자주 등단하게 되었다.
7000여명의 참석자들은 화면에 보이는 그 사람을 주목할 것이다. 
그러나 짧은 몇 줄의 광고는 단순히 광고에 그치지 않는다. 
그 내용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 수많은 사람들이 수고했는가. 

이는 주일예배도 마찬가지다. 
회중 앞에 드러나는 순서자들 외에 
그 예배를 참된 예배가 되도록 돕는 주차안내 등 봉사자들의 수고가 얼마나 귀한가. 
멍석 위에서 춤추는 사람은 멍석 까는 사람의 수고를 잊어서는 안 된다. 

- 장봉생 목사(서울 서대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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