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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원금의 100배 주는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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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숙명 여자 대학교 총장님 이야기 입니다. 

깊은 밤이었습니다. 
곤하게 자고 있는 데 도둑이 들었습니다. 
쌀독에서 쌀푸는 소리가 조용히 들려 왔습니다. 
부인이 놀라서 말했습니다.
“여보! 도둑이 들었어요. 나가 보세요.”

총장은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오죽 어려우면 쌀을 가지러 왔겠어요. 퍼가도록 두십시다.”

총장님이 자다 말고 나가 보니 도둑이 쌀독에서 쌀을 퍼담고 있었습니다. 
인기척이 나니까 숨었습니다. 
쌀자루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총장님은 그 도둑이 멀리 가지 못 하고 숨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여보세요. 나는 당신을 이해해요. 여기 쌀자루가 있으니 가지고 가세요.”

그리고 쌀 자루를 담밖으로 던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쌀자루가 없어졌습니다.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총장님 안마당에 밤중에 쿵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가서 보니 광목과 사금 덩어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내용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몇 년 전에 쌀을 도둑질하여 갔던 사람입니다. 
 그 후 금광을 경영하게 되었습니다.
 성공하여 지금은 큰 금광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사금을 보내 드립니다.”

그 후 그 사람은 숙대를 위하여 물질적으로 많은 헌신을 하였습니다. 
때로는 자기 집을 팔아 장학금으로 가져 오기도 하였습니다. 
때로는 자기 부동산 논밭을 팔아서 숙대에 바치기도 하였습니다. 
쌀 한 자루가 금이되고 논이되고 밭이 되었습니다. 

원금의 100배를 주는 은행에 저금하였기 때문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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