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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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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김용 전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 총재로 선임되면서 국내 학부모들 사이에 
<글로벌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김용 씨뿐 아니라, 강영우 박사, 고경주 미국 보건부 보건담당 차관보, 
고흥주 국무부 법률고문 같은 사람들을 보면 
부모들의 교육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실력 이상의 무엇을 가르쳤다는 것이죠.

김용 씨의 어머니는 ‘위대한 것에 도전하라’고 가르쳤고, 
그의 꿈은 마틴 루터 킹처럼 세상의 불평등을 없애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강영우 박사는 
“실력은 기본입니다. 인격과 헌신이야말로 세계화 시대를 앞서 가는 인물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예일대 교수였던 전혜성 씨는 
“인간성이 빠진 엘리트주의는 사회의 리더를 만들지 못합니다. 
 자신의 풍족함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강조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실력을 갖추고 세상을 지배하라고 가르칩니다. 
뭔가 교육의 방향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것보다 이유와 방향이 더욱 중요합니다. 

신문에 인상적인 글귀가 있었습니다. 
“개같이 공부하면 짐승이 된다!”

김용 씨의 어머니는 늘 아들에게 
“1등보다 위대한 무엇에 도전하라!”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재미있는 조사들을 종종 하는데, 
하버드대학 그룹과 빈민층 그룹의 삶을 72년간 추적한 결과 
마약, 알코올 중독자의 분포가 비슷했고, 

캘리포니아 지역 영재집단인 IQ 145 이상 되는 1,528명의 삶을 90년간 추적한 결과 
다른 집단과 비슷하게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비율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위대한 인물들의 특징은 실력을 키워 자신을 위해 살려고 했던 사람들이 아니라, 
헌신하는 삶을 살려고 했더니 위대해졌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위대함은 그가 종 된 삶을 살기로 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한국의 부모들은 자식들의 지식을 키우려고 노력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는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력을 키우지만, 자신을 위해서 쓰도록 가르치기 때문에 위대한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자신만을 위해 쓴다면 얼마나 큰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큰일” 이 무엇입니까? 
자신을 위해 사는 것보다, 
누군가를 위해 우리의 삶이 헌신 될 수 있을 때, 위대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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