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온전한 꿈과 소망

첨부 1


마광수교수의 ‘개미’라는 콩트가 있습니다. 

어느 남자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개미를 기르면서 길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개미에게 춤을 추게 하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개미가 춤을 추면 모든 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할 것이고, 텔레비전에도 출연하고, 
자신은 유명한 사람이 되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개미에게 춤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그 일에 집착하여 무려 7년 동안 고생하였고,
정신병에 걸렸다고 병원까지 끌려갈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드디어 개미로 하여금 춤을 추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이 사실을 신문에 내려고 신문사로 가다가 배가 고파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문득 음식을 가져오는 종업원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성냥갑에 넣어온 개미를 식탁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여보시오. 여기 개미 좀 보시오!”라고 외치며 종업원을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이 종업원이 개미를 보고는 
“아저씨 정말 미안해요!”라고 하면서 개미를 얼른 손가락으로 싹 문질러버렸습니다. 

음식을 먹는 식탁에 개미가 올라와 있으니까 너무 미안해서 재빨리 치워 버린 것입니다. 
이 순간, 7년 동안 공들인 것이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런 일에 7년씩이나 공을 들이고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이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헛고생하고 잘못된 목표를 정하였다는 말입니다. 


우리를 사랑해 주신 예수님을 위하여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어떤 꿈과 소망을 가져야 합니까? 

미국 유명한 플랭클린 루스벨트대통령을 기리는 루스벨트 재단이 있는데, 
뉴욕주 하이드파크에 세워진 루스벨트 센터 강당의 127개 의자가 있습니다. 
이 의자에는 자유, 인간애, 민주주의 등 루스벨트의 비전을 공유하고 고무시킨 
127명의 위인들의 이름을 새겨 넣었습니다. 
예술가 정치인, 언론인, 자선사업가, 연방대법원 판사, 의사, 배우, 외교관, 법률가 등 
세계적인 위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강영우박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미신과 편견을 여겨낸 한국의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강영우박사는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는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축구하다가 망막을 다쳐 실명하여 맹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연세대학을 나오고, 유학하여 피츠버그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맹인 박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 미행정부의 차관보를 두 번이나 지낸 최고의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입니다. 

그는 “나의 연약함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고백하면서, 
어려운 순간순간에도 함께 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려고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