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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평양대부흥, 회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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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대교회 부흥 운동을 보면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바로 회개와 성령의 역사입니다. 

1903년부터 시작된 기도운동과 
하디 선교사의 회개로부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하디선교사가 원산교회 주일예배 때 한국인 교인들 앞에서 죄를 고백했습니다. 
이후 기도회와 모임이 있을 때마다 죄를 고백하고 자복하는 회개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숭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대성통곡하며 죄를 고백했습니다. 
평양교회의 대표가 되는 길선주 장로가 회개했습니다. 

집회가 거의 끝날 무렵에 길선주 장로님이 앞으로 나오더니 이런 고백을 하는 겁니다. 
“저는 친구가 유언하며 맡긴 돈 200원 중에서 100원을 가로챘습니다.” 

장로가 그것도 1500명이나 되는 그 많은 교인이 모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회개한 겁니다. 
놀라운 사실은 길선주 장로님의 회개를 들은 성도들이 저마다 
자기가 숨겨 놓은 죄를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어머니는 피난을 가다가 자기 아이를 강에 빠뜨리고 자기만 살겠다고 도망 온 죄를 고백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간통한 죄를 자백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둑질, 간음, 미움, 질투 등 온갖 더러운 죄를 한꺼번에 토해 놓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이 두려워서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서 뛰쳐나가 도망을 치다가 
무슨 강력한 힘에 이끌려 도로 교회로 돌아와서 뒹굴며 가슴을 치며 회개하고 죄를 토해 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거꾸러져 눈물을 흘리며 회개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그 추운 겨울에 저녁 7시에 시작된 부흥회는 
새벽 2시가 되어도 끝날 줄을 모르고 사람들은 죄를 회개하였다고 합니다.
   
다음 날 아침에 쌀가게 주인은 됫박을 속여서 판 것을 
공개적으로 회개하는 글을 가게 앞에 써서 붙이고 배상해 주었습니다. 

고의로 빚을 떼먹은 사람은 채주를 찾아가서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술집 앞에는 이런 간판을 붙였답니다. 
<금일부로 이 술집을 폐업함. 어젯밤 주인이 회개함> 

평양대부흥은 회개로 인한 성결운동이 일어나서 평양을 거룩한 도시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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