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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대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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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병원에 몸이 좋지 않은 자기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가 있었습니다.
의사가 검진을 해보니 간에 종양이 생겼습니다. 
굉장히 심각한 병이었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를 살릴꼬 걱정을 하다가 
그는 결국 공격적인 화학요법을 처방했습니다. 
이것은 의사들이 쓰는 전문용어입니다. 
아마 독한약을 세게 처방을 했다는 말일겁니다.

그랬는데 그 아이가 그만 발작을 일으키더니 죽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망연자실했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모를 보니까 사람들이 좀 틀렸습니다. 
뭔가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의대생들에게 자기의 케이스를 가지고 연구발표를 할 강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 강의를 준비하느라고 자기가 아이에게 처방한 약의 분량을 다시 계산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된 일이지 아이에게 처방한 약이 
적정선을 열배나 넘는 약을 처방하고 만 것입니다. 
자기가 그런 실수를 하고 만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아이는 이 의사가 죽인 것입니다.

의사가 부모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자기의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말 하지 않고 듣던 부모는 나중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를 구해볼려고 정말 정성을 다하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죽은 아이는 지금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 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지요..."

그리고는 고소하겠다고 협박하지도 않았고 
의사를 붙들고 아들 살려 내라고 소동을 벌이지도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부부...

이것은 견디기 어려운 절망입니다.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불행앞에서 사람을 원망하거나 누구를 탓하기 이전에 
생명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성실하심, 
그분이 나에게 필요하니까 허락하신 고통이다라고 하면서 
모든 것을 수용하는 그 무명의 부부를 보고 이 의사가 감탄을 한 것입니다.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의사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자기 자신의 체험을 했습니다.

이 의사의 이름은 잭 템플턴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아버지가 자기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서 만든 재단이 있는데, 
그 재단의 이사장이 되었습니다. 
이재단은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자선단체입니다. 
빌게이츠 재단 다음다음으로 큰 재단입니다.

그리고 이 재단은 종교계에서 특별히 위대한 일을 남긴 사람들을 위해서 
상을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템플턴상이라고 하면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흔히들 말을 합니다.
테레사 수녀가 받았고 빌리 그레함 목사님이 받았고 
한경직 목사님이 받은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재단의 책임자가 되자 
사람들이 잭 템플턴 의사가 책임자가 되는 것을 보고 
"템플턴 재단의 책임자가 선교사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선교사가 책임자가 되었으니 얼마나 선한 일을 많이 하겠느냐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게 선교사란는 말을 들을 만큼 잭 템플턴이 변화되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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