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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代案(대안)을 제시하는 힘을 기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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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졸업반때 교회론 과목을 한학기 동안 배웠습니다.
마지막 책거리 시간때 한학기 동안 강의해주신 교수님과 학생들간의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교회를 향한 교수님 나름의 시각으로 열변을 토하며 비판을 가하는 말씀을
듣고난뒤 질문을 드렸던 기억이 있는데"그렇다면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한국교회를 위한 대안은 무엇입니까? 였습니다.

이러한 물음에 대안이 없다라는 교수님의 대답에 무척 실망을 느꼈었습니다.
적어도 교회론을 가르치는 교수의 입장에서 대안없는 가르침은 그야말로 무의미함 그 자체가 아니겠습니까?
하다못해 자신에게 배우고 있는 학생들을 향해"여러분이 대안 세력이 되어야
합니다"라 할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요즈음 머리 괜찮고,돈도 좀 모았고, 남 부럽지 않는 직장도 가지고 있는 소위 엘리트들이 이민을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상류층에 속하거나 전문 인력급에 있는 사람들이 수십년을 살아온 이땅을 등지는 이유는 이땅에서 희망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다음 대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정치 지도자들은 국민들에게 비전을 주지 못하기에 희망없는 이땅에 더이상 미련을 두지 않고
떠난다는 것입니다.

떠날 능력이 있고, 조국을 떠나서도 살아갈 자신이 있는 부류의 사람들은
그런대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이기에 스스로 살길을 찾아 떠났다 생각합시다.

그러나 문제는 떠나고 싶어도 그럴 능력이나 배경이 없는 다수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누군가는 이땅에서 희망과 비젼을 심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이러한 모델을 사도행전 3장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태어날때부터 40년간 앉은뱅이로 절망과 좌절속에서 하루하루의 삶을 구차하게 이어가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안으로 들어가려 할때 그는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마 이 사람이 요청한것은 배고픔을 해결할 식사값과 숙박비 정도였겠지요.

그러나 베드로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며 앉은뱅이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나는 돈이 없습니다.그러나 내가 줄수있는것은 이것입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가시오 하며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 앉은뱅이는 당장에 다리와 발목에 힘을 얻어 벌떡 일어나 걷기시작했다.그리고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껑충껑충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 하였다(행3:6-8 공동번역)

바라기는 절망과 어두움의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쓰임받는 푸른이들이 되기를 기도 하렵니다.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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