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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만 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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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면 
 너 어려울 때 힘 주시고 언제나 지켜 주시리 
 주 크신 사랑 믿는 자 그 반석위에 서리라”, 

이 찬송의 작사, 작곡자는
‘게오르규 노이마르크(Georg Neumark, 1621-1681)'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려고 길을 떠났는데, 
강도를 만나 가진 돈을 다 빼앗겼고, 
낯선 땅에서 무일푼이 되어 거지 생활을 하게 됩니다. 

거지생활을 하며 추운 겨울 너무 힘이 들 때였습니다. 
이 어려움에서 살아날 길을 찾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에 그는 ‘니콜라스 베커’라는 목사님을 만나게 되고, 
그분의 추천으로 한 판사 댁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되어, 
대학에도 입학하여 법학을 전공하게 됩니다. 

거지 생활을 하며 이 도시 저 도시를 떠돌아다닐 때, 
지은 찬송이 이 찬송입니다. 

이 찬송은 그의 평생의 생활 모토요 신앙고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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