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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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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팔로 파도를 타는 서핑을 하는 유일한 프로선수가 있습니다. 
베서니 패밀턴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미국 하와이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다섯 식구와 함께 평온하게 살았습니다. 
프로 서핑 선수가 되는 것이 베서니의 꿈이었습니다. 
그녀는 8살 때부터 아마추어 서핑 선수로 활동을 했습니다. 
금발머리의 예쁜 외모에 활달한 성격과 서핑 실력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답니다. 

어느 날 단짝 친구인 알라나와 그의 아버지와 함께 한적한 바닷가로 향하였습니다. 
유난히 암초가 많아 조심스럽게 바다 한 가운데로 향하는데 
갑자기 상어의 공격으로 한 쪽 팔을 잃었습니다. 
순식간에 그녀에게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친구와 함께 서핑을 하기 위해 바닷가로 나아가 서핑보드에 몸을 눕혔는데 
그 순간 갑자기 상어가 다가왔습니다.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진 베서니는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습니다. 
상처가 아물자 베서니는 당당하게 서핑 보드를 들고 바다에 뛰어 들었지만 
한 팔로는 중심을 잡고 보드 위에 서는 것조차 불가능했습니다. 

처음에는 3초 만에 떨어졌지만 연습을 계속하여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시간이 1분으로 늘어났습니다. 
보드 위에서 떨어지기를 수천, 수만 번을 거듭하면서 
거친 파도를 다루는 법을 배워갔습니다. 
그러나 한 팔로 프로 서핑 선수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답니다. 

그녀는 포기하고 울분을 터뜨리며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어째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를 회의하고 
태국 푸켓으로 선교여행을 떠났습니다. 

쓰나미가 할퀴고 간 참혹한 바닷가 마을에 가서 봉사하는 데 어린 아이를 만났습니다. 
부모를 쓰나미에 잃은 아이는 바닷가에 가까이에도 가지 못했답니다. 
그 아이를 설득하여 서핑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마을 아이들이 베서니가 가르쳐주는 서핑으로 인하여 웃음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이 일로 다시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얻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여 
또다시 서핑 대회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학생서핑협회 여자부 경기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세계적인 서핑선수를 꿈꾸던 그녀의 꿈은 물거품이 되는 듯했지만 
다시 꽃으로 피어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주위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해밀턴은 
어떤 편의나 혜택도 거부하며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하여 주기를 바랄 뿐 
거친 파도와 당당하게 맞서 싸워갔습니다. 

드디어 2008년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녀의 감동 스토리는 자서전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었고 
‘소울 서퍼’라는 영화를 통해 희망을 던져 주었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난 서핑하기 위해 태어났다. 매일 새벽녘에 일어나는 이유이다. 
배가 아프고 암초에 베이고 녹초가 되어도 참는 이유이다. 
인생도 서핑과 같다고 배웠다. 
파도가 부서지는 곳에 빠지면 바로 다시 올라와야 한다. 
파도 너머 무엇이 올지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믿음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무엇이든...”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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