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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의 황홀함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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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타하라 아키토시란 한 신학생의 병원전도를 받고 성경을 읽다가 이런 말씀을 봤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 말씀을 보는 순간, 그녀는 자신의 오른팔에 손가락이
무려 3개나 붙은 사실이 감격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없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점차 그녀의 내면은 아름다워졌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 한 남자가 청혼했습니다.
바로 그녀를 전도했던 타하라였습니다.

결국 둘은 가정을 이루고 두 딸을 낳고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녀가 바로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는 책의 저자 다하라 요네꼬입니다.

그 책에 있는 '감자와의 전쟁'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그녀가 음식 준비를 위해 감자 껍질을 벗기려는데
손가락 세개만 남은 오른팔을 비웃듯 감자가 손을 벗어났습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식칼을 들고 감자를 따라다녔지만
감자의 비웃음은 계속되었습니다.
무서운 절망감 때문에 그녀는 식칼로 자신을 찌르고 싶은 충동까지 느꼈습니다.

그때 그녀는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했습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도 남편과 자녀를 주신 사랑의 하나님!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를 위해 감자 요리를 하게 도와주세요."

곧 기발한 생각이 떠올라 감자를 도마 위에 올려놓고 식칼로 반을 잘랐습니다.
그때부터 감자는 순한 양처럼 얌전히 한 곳에 정지된 채 있었습니다.

그 감자껍질을 위부터 살살 벗겨 맛있는 감자요리를 해서
그날 식탁은 더욱 풍성한 식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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