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너무 늦었습니다

첨부 1


저는 일 년 내내 병원 심방을 다닙니다. 
거의 90퍼센트가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건강해지면 주님의 일 많이 하겠습니다.” 

거의 똑같습니다. 

“내 평생 돌아보니까 주님을 위해서 일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58세 되어서 자동차 정비 공장하는 집사님이 계셨는데 얼마나 기운이 센지 
그 무거운 엔진 쇳덩어리를 혼자 번쩍번쩍 들어서 옮기십니다. 
28세 된 자기 아들과 58세 된 자기가 팔씨름을 해서 진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천하장사이셨던 분이 병이 드셨습니다. 
제가 심방 가니까 의사들의 진단은 
“회복 못합니다. 이대로 가시게 됩니다.” 

본인이 압니다. 
제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시며 
“목사님! 나 이렇게 건강했는데 그 건강을 하루만 나에게 되돌려 주시면 할 일이 있습니다.” 
“뭐하고 싶습니까?” 

그때 교회를 건축했었는데 
“우리 교회 목사님 사무실부터 시작해서 화장실, 본당, 교육관 할 거 없이 
내 손으로 교회 한번 깨끗하게 청소하고 그 이튿날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 나 더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 못한 것은 내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하루만 저에게 되돌려 주신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애원을 하십니다.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그럴 때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Too late.(너무 늦었습니다.)" 

그냥 돌아가셨습니다. 
58년이라는 기회가 있었는데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루가 아쉽게 그냥 돌아가셨습니다. 

-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