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나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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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는 또 하나의 내가 있습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너무나 다른 두 모습의 나...
때론 천사의 모습을 하다가도
때론 악마의 모습이 되기도 합니다.
때론 동정녀 마리아처럼 성스러운 여자가 되기도하고
때론 가슴속에 늘 주홍글씨 하나를 달고 살아가는 헤스터같은
여자가 되기도 합니다.
이건 절대 내가 아니라고 부인할 수도,
이것만이 나라고 시인할 수도 없음은
둘 다 모두 "나"인 때문입니다
둘중 어느 것도 거짓이나 위선이 아닌 바로 "나" 자체인 것입니다.
YES와 NO의 차이가 반반인 것처럼,
천국과 지옥 역시 종이 한장의 차이인 것처럼,
인생이란, 50%의 확률이 걸린 도박 같은 것인가 봅니다...
하루 하루 내삶의 전쟁은 늘 내 안에 또아리를 틀고 살아가는
50%와의 싸움입니다.
내 안에있는 또 하나의 나, 나의 절반, 나의 50%를 날마다 죽이는 일.......
그것은 날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치열한 전투입니다.
그 50%가 때론 동전의 앞면이 되기도 하고,
때론 뒷면이 되기도 합니다.
내 안의 50%를 부인한다는 거....
그것은 참으로, 힘겨운 싸움입니다.
나의 어떤 날은 승리의 개가를 부르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패잔병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 승자가 누구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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