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환영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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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인터넷에 글을띄웠다. 내글이 다른분들 글과 나란히 실렸다. 넘 신기하다. 잠이안온다... 다음날아침)꺄악. 내글에 답글도 있다..- 꺼벙이 일기
물맷돌님,정금님,에스더님.
제 미천한 글에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어젯밤엔 괜한흥분에 도취해서 잠을 못이루었읍니다. 꼭 남편과 처음 만나던날 집에 돌아와서 그날나눈 대화 곱씹어보고 한순간한순간 되씹어보고 잠못이루며 가슴설레이던 그때의 느낌이었읍니다. 이렇게 촌스러운 분 저말고 한국에는 안계시겠조? 드디어 미개의 세상에서 현대문명으로 한걸음 다가서다.... ouyako 는 우야꼬 . 제가 부산출신이라 늘 어려운 상황이나 선택의 갈림길에서 오마나 우야꼬, 우짜노, 예수님 우짜지요? 하고 반문하는 제 특유의 입버릇입니다. 진심으로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질문있읍니다. 글밑에 답글다는거 어떡하는 거에요? 아까 정금님 밑에 바로 글쓰려고 memo 란에 긴글썼다가 다 날렸읍니다. 그게 훨씬내용이 좋았는데.. 저 너무 컴맹이죠. 글구 에스더님이 계신곳은 어느나라인가요? 예전에 남편의 직업때문에 파리에 오기전에 카메룬에 3년정도 살았는데 그곳과 가까운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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