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방글라데시선교를 위해

샬롬.

저희 회사에 신우회가 있는데, 목사님과 신우회자매 두명이 8월초에 방글라데시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이슬람 과격분자에게 테러를 당하면서도 (2년전에는 교회에서 폭탄이 터져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슴) 꾿꾿하게 믿음을 지키며, 복음을 전하는 그곳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때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의 눈물이 났습니다.

아 나는 이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너무나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니, 전도의 간절함도, 다급함도 없이 내 육신과 싸우기에만 급급하지 않은가?

영적인 눈을 더 높은 곳 더 먼곳으로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전도와 선교 그리고 나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방글라데시의 파울 아드카리목사님과 그분의 작은아버지(전 방글라데시 CCC총재)인 스테판박사님께서 방글라데시의 이슬람 신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9년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계획의 골자는 일년에 모슬렘 중에서 20명의 목회자를 양성하고 (20x9년=180명)한 목회자당 교회를 40개를 세우며(180x40=7200교회), 한 교회당 약 75명의 성도를 만드는 계획입니다(7200x75=540,000명성도). 이는 실로 놀라운 계획입니다.

이제까지는 힌두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쉽게 받아들이고,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뒷탈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슬람교도들은 낮에는 웃으면서 복음을 듣고, 저녁이되면 돌로 안면을 가격하는 등 테러를 자행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계획은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하는 구원사역입니다.

이런 위험한 환경속에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 복음을 전하는 이 두분과 또한 그들의 동역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없이는 이루어질수 없으며, 또한 기도가 없이는 주의 보좌를 움직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물질도 많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물질로 동역해 주실분들은 금천소망교회 부목사 장기용 011-9997-9642 혹은 김동익 011-9681-9185로 전화주십시요. 작은 물질도 귀하게 쓰여질것입니다. 각교회마다 이사역을 위한 모임이 일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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