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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늘을 담은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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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이 빚으시는 작은 질그릇~
비록 볼품 없고 작고 초라하지만...
그분의 마음을 가득 담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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