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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엉덩이가 아파여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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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아니 얘가 왜이래..??
            
            어디가 어떻해 아프길래 아가 이래...??"


울할무니"아이고 큰일났네...

             야가 뭐 잘 못 먹었는 갑따...우짜노,.,."


울엄마" 잘 못 먹은것도 없는데...."


울할무니"그라면 야가 와 일노..??

             본대 탈 날라크면...물만 먹어도 탈난다...클났네..."


울엄마" 아이고 아카나...니 어디 아프노...응..??"


아카니" 아...으...엄마..배...배..아퍼.."


울할무니"어디...요기 아프나...?"


아카니" 으아아~~아퍼~~~!! 만지지마...ㅠ0ㅠ"


울할무니"야가 탈이나도 단단히 낫는갑따..

             얼른 병원부터 가자...니가 업어라.."


울엄마" -_-;;"





...-_-;;

지금 하고 있는 얘기는 지금으로부터 15년전....

그러니까 내가 8살때의 일이다...



그럼 저 일이 있기 1시간전으로 돌아가보자...

슝~~~~~(((((((((┏(   -)┛




그 날도 어김없이 혼자...

거북이랑 놀고 있었다...-_-;;

물런 거북이는...뒤집어져서 발부둥 치고 있는중이다..




    "거북아..오늘은 꼭 성곡해야되...백만 스물번 남았어..

      힘내...거북이 화이팅..힘내라힘..힘내라힘..!!"




순간...너무 흥분해서 일까..

뱃속에서...무엇인가가..꿈뜰거리기 시작했다..

뱃속에서...무언가가 콕콕 때리는것 같았다...




"앗 이런.....우리 애기가 발길질을 하네..."




-_-;;;

엇~~미안....이게 아니구나...




"아...야..야...배 아포...>.<;;"




그렇다...배가 아파왔다...

난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일어섰다...

그순간....난 바로 쓰러졌다...




"아앗~~배가....우리 애기가..."



가 아니고....



"으아악~~헉..윽...컥..>.<;;"




일어나고 싶었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배가 찢어지게 아파왔다...

배가 아프니 소리를 치르고 싶어도 힘이 안들어갔다..


그래서 난 편안히 누워서...

심호흡을 하며...

누군가에게 발견되길...기다렸다..




"후우~~윽...후우~~윽...아흐흐흐.."




그 순간...다행 스럽게도 울 엄마가 들어왔다...





"아카나 너 또 거북이 갖고 장난 쳤지...

니 자꾸 거북이 괴롭히면..벌...

어머...아카나 ....니 와그라노..??"


"후우~~윽..후우~~윽..으흐흐흐..."


"아이고 이 식은땀 좀 봐라...살 빠지겠네..."


"-_-;;"



하핫~~^0^*

계속 가자...-_-a




"왜...어디 아프나....?? 어디 아픈데...??"


"아...엄마...배..배가..."


"배가...어디 여기...?"


"아아아악~~~만지지마~~~~!!

후우~~윽...후우~~~윽..아흐흐흐흐..."


"아..아..아..그..래...니 여기 좀만 누어 있어라.."




엄마가 나가고 잠시후...엄마는....울 할머니를 델꼬 왔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




할머니와 울엄만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병원에 가기로 했다..-_-;;


난 울 엄마 등에 업힌체...

병원으로 달려갔다...

물런 울 할무니는 환갑을 넘기신 연세이시지만...




울엄마를 앞질러 달려가고 계셨다...

장손이 죽기 일보 직전이었기 때문이다...-_-;;



동네 병원에 도착한 난....

거의 탈진 일보 직전이었다...




울 할무니" 이보시요...울 장손좀 살려주시오.."


의사" 잠시만 진정하시고 애 좀 봅시다..."


울엄마" 뭐 잘못 먹은것도 없는데..이럽니다..."


울 할무니" 울 장손 죽네..아이고...이일을 우짜노.."



울 할머니는 장손 죽는다고....

난리를 치셨고...-_-;;

나는 곧...-0-;;병원안의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의사" 잠시만 흥분좀 하시지 마시고...

         꼬마야...어디 아프노..??"


아카니"아아~~ 배가...배가..."


의사"그래 어디 좀 보자...

       여기 아프나...?"


아카니"아아아아~~~~악..!! "


의사" 그럼 여긴..."


아카니" 으아아악~~"


울할무니 " 아니 저놈의 의사가 아를 죽이네..."


의사"-_-;;;"


울 엄마" 그래...아가 어디가 잘못 된건가요..??"


의사"아가 아픈건....."




우린 모두 그 의사의 말에 집중했다...








       "응가를 안 싸서 그렇습니다..

         응가가 안에서 굳어 있어요....

         관장약 드릴테니...
    
         화장실 댈꾸가서 응가를 싸도록 시키세요...

         관장약 사용법은.... ..."





-_-;;;




ㅠ_ㅠ;;





병원 안에 사람들은 서로 웃느라 난장판이 되 있었다..


순간 난 어린 나이도 쪽팔려서 눈을 감아 버리고 싶었다...


응가를 안 싸서...배가 아팠다니...-_-a



그소릴 들으니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프지도 않았다..





집으로 돌아와서...

할무니와 울엄마와 난....



화장실로 향했다...

그리고 가지고온 관장약을...투입했다...-_-;;




울할무니"야야..애미야...안에 꽉 막혔다니까...

             그 약..좀 많이 넣어라...

             그놈이 내 장손 맞나 몰것네.."


울엄마" 네..맞아요...내 쌔끼지만 참....."


아카니 "-_-;;"


울엄마" 일루 엉덩이대...-_-++"





그날 난 약이 좀 과했는지....

응가를 3번이나 싸고 힘이 빠져 버려서...

쓰러졌다...-_-;;


다음날 진짜로 열이 펄펄나고 아팠다...




그 일이 있은 후로 난 다시는...

응가를 참지 않는 착한 어린이가 되었다..


물런 그 습관 때문에 지금까지도 변비란걸 모르고 산다...

역시 세살 버릇이 중요한것 같다....



여러분 응가 참지 맙시다...




    -아카니-




내게 힘을주는 나의~~~~~

솔린액 관장약 ( 똥꼬 찣어지는줄알았어염)

여러분 봐주세서 감사 (축천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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