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누구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까?

요즈음 여러분야에서 회자되고 있는 용어중에 mentor 또는 mentoring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맨토나 맨토링이라는 말의 뜻은"현명하고 믿을만한 의논 상대, 또는 지도자나
스승"을 의미합니다.

"이 말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발견되는데, 원래 맨토는 B.C 8세기의
그리스의 시인 호머의 서사시 오딧세이에 등장하는 인물로서 이타카의 왕인
오디세우스가 고대 트로이 전쟁에 출전하고 없는 동안에 그의 아들 텔레마쿠스를
맡아서 보호하고 가르쳤던 오디세우스왕의 아들의 보호자이며 가정 교사였습니다.
이 맨토는 텔레마쿠스의 일반 교육은 물론 왕자 교육까지를 충실히 수행
하였습니다."(맨토링,성경적 제자양육,유화자 지음,합신대 출판)

인간은 누구나 타인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들이 타인에게 주는 영향이나 타인에게 받는 영향의 내용이
어떤것이냐 하는데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우리는 진정으로 본받을만한 맨토가 있는가 라는것과 나 자신은
타인에게 본이 될만한 맨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입니다.

사랑하는 푸른이 여러분,여러분에게는 본받고 싶은 모델,즉 맨토가 있습니까?
여러분의 인생을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들어갈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그러한
맨토가 있습니까?

제게는 두분의 영적인 맨토가 있습니다.
그분들이 제게 끼친 그 보이지 않는 영향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아니 내게는 진정으로 내 인생을 저렇게 살면 보람있고 의미있는 삶,나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애가 될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맨토가 있는지를
스스로 질문해 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