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주영이의 특별한 경험(?)

첨부 1



주영이는 저의 8살난 아들입니다.이름그대로 주님께 영광이죠^^
주영이가 지난 화요일(20일)에 겪은 웃지못할 특별한경함담을 들려드릴꼐요.

아르바이트 선생님이 출근을 못해서 혼자 애들 레슨(피아노)하느라 쩔쩔매는데 주영기가 하도(?)귀찮게해서 학원에있는또래 여자친구와 우리집으로 보냈다.그날따라 평소에 하지않던 짓을한게 사건에 원인이될줄이야.......
목에다가 집열쇠를 걸어줘서 집으로 보낸지 2시간가까이 됐을때 주영이가 와서는 "엄마,엄마~!! 우리집에 유선방송 아저씨가와서 유선방송 달아줬따?!!"
엥? 이게 무슨소리? 어른도없는 빈집에 유선을 다는건 또 무슨말이지?그리고 우리집은 케이블이 연결되있는데? 꼬치꼬치 물었보면서 이건 낮손님이 확실하단 심증을 가지고 집으로 달려가봤더니...세상에나..세상에나...!!!!!
집안으로 들어섰을떄는 깨끗해서 낮손님이 왔다간 표가없는데 서랍을 여는순간 난 심장이 벌렁거리고 소름이끼쳤따. 바로 112에 신고를하고.경찰들이오고.친정엄가가 달려오고....
열쇠가 목에 걸려있는걸 보고 아이에게 엄마 어딨냐고 묻고는 (엄마 학원에있어요,.라고대답함.)아이에게 집까지 태워줄께 하고는 도둑씨의 오토바이에 아이둘을 태우고 우리집에 와서는 당당히 문을 열고 들어온것이다.집안에 들어와서는 아이들에게 안방에 유선을 연결하려면 먼지가 나니까 늬들방에 가있으렴.하고는 아이들을 방에 가둬두고 뒤질거 다~뒤진후에 애들방마져 뒤질땐 애들을 안방으루 몰아놓고.애들방까지 모조리 뒤졌는데 서랍속만 뒤져서 애는 용케도 의심을 하지않았던것이다...그리고는 더 기가막히는건..같이있었던 아이의 친구에게 집에 어른이 없는지 물어보고는 너네집에도 유선달러 가자~하곤 애들을 다시 오토바이에 태우고 친구네 집에도 갔었는데 다행히 그집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계셨기에 그냥 아저씨 어디갔다와서 달아줄꼐 하고는 사라졌는데 아저씨가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애들이 학원으로 온것이었다.
난 아무런 의심도 없이 모르는사람의 오토바이에 탄것도 어이가 없었지만 너무나 천진난만하게 그사람을 의심하지않고 끝까지 유선방송 아저씨로 알고있는 우리 주영이에게 화가나기도 하면서 차라리 아무런 의심을 않했기에 아이를 해치지 않았을거란 생각에 이르렀다.
다음날 수요예배후 성가연습을 하면서 그사건을 전해들은 교회분들께선 나보다 더 놀래시고 나보다 더 안도의 숨을 돌리셨다.
아이 다치지 않은건 하나님꼐서 그뒤에 계셨기때문이란걸 깨우쳐 주시면서 주영이에게 보시는분마다 요즘 한마디씩 하신다.
"또.모르는 아저씨 오토바이 탈껴.안탈껴!!!!"
주영이가 두살떄 내가 혼자되어서 교회집사님,청년들,권사님등등..모든분들이 주영이를 무척 이뻐해주시고 아이가 주님안에서 말씀과기도로 잘 자라 주님꼐 영광돌리는 아들이되라고 기도해주신다.주영이도 교회에 있을떄가 가장 즐겁단다..정말 이번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주영이를 항상 보호하고 계심을 가슴깊이 느낄수있었다.
내가 혼자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면서도 두렵지않음은 주님이 항상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고 계심을 알기때문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