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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땅콩박사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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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 카버, 사람들은 그를 일컬어 미국 역사상 가장 특출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에게 조금만 어려운 일이 닥쳐도 세상에는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이 없는것처럼 말합니다.

그런데 조지 워싱턴 카버의 전기를 읽다 보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우리의 악조건은
카버의 생애에 비하면 사치스럽다 할 정도입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가 어떠한 사람들이었는지, 자기가 어느해에 태어났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입니다.

노예 제도를 종결시킨 미국 남북전쟁 초기에 한 흑인 노예의 몸에서 태어난 그는 날때부터 몸이 아주 허약하고 또 환경조차 좋지 못해서 사람들은 그가 사람 구실도 하지 못하고 일찍 죽으리라고 예상 했습니다.

더욱이 그의 성장 과정은 인종 차별이 극심했던 시기여서 흑인은 개,돼지만도
못하게 차별을 받으며 자랐기에 정신의 피폐화가 극심할 수 있었음에도 자신을 부당하게 대하는 이들에게 적의를 품지 않고 오히려 호의로 대했으며,최악의 조건속에서도 상황을 탓하고 좌절한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상황을 극복하는 인간승리의
표본입니다.

그가 1886년부터 2년간 캔자스 평야의 농장에서 어려움을 겪을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시는 그의 인생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 주저앉지도 말고 멀거니 서 있지도 말자.
누구에게든 할 일이 너무나 많으리라.
혹 어떤 사람들처럼 크게 성공하지는 못할망정
적어도 내게는 한가지 재능이 있으니
그 재능을 갈고 닦아 나가자.
(땅콩박사 62쪽, L.엘리엇 지음 곽안전 옮김, 대한 기독교 서회)

청년 시절 배고픔과 헐벗음의 어려움속에서 배움에 대한 그의 열정은 훗날 그가 오랫동안 목화 재배만을 생업으로 삼아 땅이 황폐할대로 황폐해진 미국 남부지방의 척박해진 땅에 심을 수 있는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대대로 빈곤에 시달리던 남부 연방의 가정들에게 광명과 희망을 선사 했습니다.

사랑하는 푸른이 여러분,
혹시 지금 우리 가정과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의 무게가 너무나 버겁게
느껴집니까?

그렇다면 땅콩박사를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한 인간의 생애를 통해서 어떻게 역사 하시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하나님의 섭리는 피조세계 뿐만 아니라 한 개인의 삶의 여정
가운데에도 있음을 땅콩박사의 생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조건속에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으간 조지카버의 생애는
조금만 어려워도 불평과 원망하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교훈과 도전을 던집니다.

"우리가 걷는 길이 주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면, 우리의 발걸음을 주께서 지켜
주시고,어쩌다 비틀거려도 주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니, 넘어지지 않는다.
(시편 37:23-24,표준새번역)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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