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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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엄부스가 80대가 되어서 눈이 흐려져 어느날 병원에 갔었다.
의사로부터 곧 눈이 멀게 될것이라는 말을 듣자 아들인 브렘웰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래 내가 앞을 못보게 된다는 말이냐?"
"네 아버지,아무래도 그 경우를 생각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부스가 방금 들은 얘기를 두고 생각하는 사이 잠깐 침묵이 흘렀다.
이윽고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너의 얼굴을 다시는 못보겠구나."
"네 이세상에서는 못보실것입니다."
다음 순간 윌리엄부스는 아들의 손을 꼭 쥔채로 그는 아주 평온하게 말했다.
"하나님은 최선의 길을 아신다. 브렘웰,지금까지 나는 이 두눈을 갖고서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 할수있는 일을 해왔다.
이제는 두눈이 없는채로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할수있는 일을 할것이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고든 맥도날드,ivp 113-114쪽>
그렇습니다. 성숙한,깊이있는 신앙인은 할수없는 일에 연연하는것이 아니라 현재 나에게 주어진 상황과 조건속에서 할수있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사람은 자신의 현재일을 즐기며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살 수 가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살았던 인물을 우리는 사도행전에서 볼수 있는데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그러나 내가 내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주 예수에게 받은 사명,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하기만 한다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행20:24,새번역성경)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