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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수재민들의 고통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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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힘겨움에 처해 있습니다.
뉴스를 통해 생생하게 현장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들에겐 올 추석이
명절 같지 않겠지요.

한가지 깜짝 놀라는 것은
삶의 터전과 안식처가 흔적없이 사라진 그들의 소식을 들으면서도 저에겐
그것이 마치 제작된 영화의 한모습을 보는 것 그 이상이 되지 못함에 있습니다.
안타까움은 단지 뉴스를 보고있는 그 순간 뿐이고 뉴스가 끝나면 저의
모습은 자신의 일상에 단지 몰입할 뿐 입니다.
나는 비 피해의 범위에서 비켜갔음에 안위하면서 말이죠.
비단 이번 태풍 피해뿐만이 아니겠지요.
사고, 재난, 슬픔, 질병,죽음 등을 겪고있는 이웃의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매일 닦고, 조이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녹이슬고, 느슨해 지는 기계처럼
자연스레 둔감해지는 이 맘을 오늘도 일상을 보고계실 어르신 앞에서
조심스레 추스리고자 합니다.

진실한 공유(共有)의 마음을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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