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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차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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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선교원 차량을 운행하는 중이었습니다. 유등천길을 따라 달리다가 좌회전 신호를 받고 천천히 골목으로 내려가는데 어디선가 펑하는 소리에 깜짝놀라 차를 세웠습니다.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나오더니 내 차를 쳐다보았습니다.  저도 차에서 내려 바퀴를 살펴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펑하던 소리는 바로 내 승합차 뒷바퀴가 찟어지면서 나는 소리였던 것입니다.  

부랴부랴 스페어 타이어로 교환하고 약간 늦게 운행을 하였지만 완전히 파손된 바퀴를 생각하니 하루가 영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오후에 타이어를 팔았던 곳을 가서 원인을 알려 달라고 하였더니 타이어 제조상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닌것 같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타이어를 어디에 찢겨거나 커다란 쇠조각이 박혀있던 것도 아니어서 기분은 내심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주님은 저에게 이렇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야 만약에 고속으로 달릴때 펑크가 났으면 어쩔뻔했냐"  

저는 즉시로 "아이고 하나님 펑크난 것이 무지무지 감사하네요" 대답하였습니다.  고속도로를 가다보면 차 타이어가 갈래갈래 찢겨져있고 또 중앙선이나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흔적을 많이 봅니다. 그냥 단순히 펑크만 나면 다행이지만 저처럼 타이어가 찢어져서 대형사고로 이어진 것입니다.  하마터면 저도 대형사고를 당할뻔 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펑크난 것을 늦게나마 감사하였습니다.   새삼 운전할때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저도 조심하고요.    저 형광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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