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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보다 십년 어린 여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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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유머

20세에 결혼한 동갑네기 부부가 30년을 함께 살았다.
자녀는 다 성장했고 부부의 나이는 어느덧 50세가 되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열심히 살아온 이들 부부를 위로하려고 각자에게 소원 한가지씩을 들어주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과 함께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고 그녀의 손에는 부부동반 세계여행권이 쥐어져 있었다.
다음 남편에게 소원을 물으시자 남자는 아내가 없는 자리에서 소원을 말하겠다고 했다.
아내가 잠시 자리를 피해주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보다 서른 살 어린 여자와 살아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어 주셨다.
그 순간 이 남자는 80세 노인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회개했습니다.
아내와 전 초등학교 동창이라서 동기들 중에 제가 제일 나이 많은 여자와 삽니다.
제 친구들 중에 전도사 때 어린 제자들을 키워서 장가 간 동기들이 많은데 열 살 어린 여자하고 사는 놈들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부부싸움을 할 때마다 아내에게 "당신은 무슨 복이 많아서 동기들 중에 가장 어린 남자 데리고 사는데 나는 어쩌다가 제일 늙은 여자하고 산다" 고 불평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제 머리를 다 뽑아 놓으셨습니다.
아내는 키가 작고 어려 보이는 반면 저는 한참 나이가 들어 보입니다.
사람들이 저희를 보고 다들 사모님이 목사님보다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고 그럽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소원을 들어주시기도 하십니다.

"내게 있는 소중한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불행이고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것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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