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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모아 수족관은 왜 오픈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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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였나요?
저희동네,  방앗간이 문을  닫더니,  그 자리에  호프집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문전성시를  이루며,  사람들이  점점 많이 모여들자...
때 부자가  된다고 수군수군 거리는 가운데,
밤 11시가 되어도   동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아침출근길엔,  여기저기  어제 밤  배설물(?)로  쾌쾌한  냄새가 나고....
언제 부터인가  동네엔 새로운 공사를 하는곳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그리고,동네 입구에   또  공사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생각했지요...' 또  술집을  열겠구나...벌써, 몇 군데야?  9군데 짼가?' 라고...
며칠쨰, 밤새워 하는것으로 보아, 이번엔 무슨 술집을 내려나?  생각했습니다..
그 공사가 어제 드디어  완공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글쎄,  술집이 아니라,

'수족관'이 떡하니  생긴것입니다..

이름은,  '사모아 수족관' 이라고...
유리간판..넓은 어항..그곳에  형형색색, 물고기가  헤엄치고,
주인이  의자에  앉아  금붕어들  먹이를 주고... 여러 식물들이  즐비해  있는 모습....

신선 ?  충격?  이었지요.....

어머니 말씀이  '망하려고 작정했다' 말씀하시며, 지나가는 어른들의 혀차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기분이  이상했어요...묘했지요...

주인은  무슨 마음을 먹고,  수족관을  오픈 했을까요?

분명  장사가  안될텐데.... 환히  웃고있는  주인의 얼굴이  계속  제 맘에서 떠나지 않고....궁굼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내일은  한 번  들러서,

물고기도  사고,  한번 물어볼까봐요...
"저기요...?  왜  수족관을  오픈 하셨어요?  장사도  안될텐데..." 라고...

여러분은
왜,  오픈하신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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