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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동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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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3)

주님을 만난 후로
주님은 늘
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이 좋았습니다.
주님만이 저의 위안이었고
주님만이 저의 사랑이었고
주님만이 저의 친구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철없이
주님께 어리광도 부리고,
투정도 부렸습니다.
가버려!
가버려!
가버려!
이제는 싫어졌어!
이렇게 외치며
주님으로부터 멀리
도망치고 싶던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은 저의 이런
불평 섞인 짜증에도
마다 않으시고
항상 포근한 팔로 감싸 안으시며
저와 늘 함께 하셨습니다.

주님과 함께 걸었던
먼 여행길
주님과 함께 걷다 보니
이제는 저도
꽤 주님을 닮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길이
얼마일지 모르지만
저는 계속
주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여전히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이렇게, 이렇게 주님과 함께 걸으며
주님의 모습을 더욱 닮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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