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은혜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날이 많이 쌀쌀합니다.

가을이라는 계절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것이지요.

하늘의 구름은 어디론가 숨어 버렸고, 하늘은 더 높이 달아나 있더군요.

흔히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에서 그렇게 부르지요.

그만큼 가을은 풍요로운 계절인 것입니다.

이 가을에...

하늘이 높듯 하나님을 높이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처럼 마음 속 의심의 구름들도 모두 날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이 살찌듯이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찌워지기를 원합니다.

그 분의 은혜아래 거하기 원합니다.

『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