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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도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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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도는 천국의 문입니다.

만일 당신이 진정 행복하기를 원하다면, 당신은 기도의 세계를 경험해야 합니다. 기도 없이는 아무도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만드셨고 당신의 심장속에 조그마한 공간을 만들어 두셨기 때문입니다.
그 공간은 아주 작을지 모르지만, 그 공간이 비어있는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 공간은 주님만이 오셔서 채우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마음 속의 공간을 다른 것으로 채우려고 애썼습니다. 낭만적인 사랑, 친구의 우정,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 세상적인 성공으로써.....
그러나 그 어떤 것으로도 그 공간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오직, 그 공간을 지으신 그분만이 그곳에 좌정하시고, 그분만이 그곳을 채우십니다.

기도는 마음속의 가장 깊은 공간을 채웁니다.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할수록 영혼의 깊은 부분은 채워집니다. 깊은 슬픔과 절망, 외로움은 조금씩 사라져 버리고 대신에 주님의 임재하심이 그공간을 채웁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행복은 시작됩니다.

기도는 행복입니다.
기도는 천국입니다.

기도는 천국의 문입니다.
천국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 들어오시는 길-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2> 기도는 행복입니다.

몹시 지치고 피곤했던 어느 날, 익숙하지 않은 거리에서 헤매다 나는 어떤 교회에 들어갑니다.
예배당안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아니, 어떤 소녀하나가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서툰 솜씨로 찬송가를 띵똥거립니다. 길다란 의자들, 여기저기 널려있는 찬송가,성경책...... 나는 쓰러지듯 의자에 주저 앉습니다.

나는 너무 지쳐있고, 피곤해 있지만 왜 그렇게 피곤한지, 지쳐있는지 모릅니다. 나는 몹시 슬프고, 외롭습니다. 그러나 왜 슬픈지, 외로운지도 모릅니다. 나는 갑자기 내가 혼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세상은 너무 피곤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조용히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님,예수님....'
그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나는 주님을 다시 부릅니다.
'주 예수님.....'
나는 이제 조용히 피아노의 선율에 귀를 기울입니다. 귀에 익숙한 곡입니다.

갑자기 내가 울기 시작합니다. 왠일일까요? 내 눈에 눈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내 심장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따뜻하기도하고, 뭉클하기도하고....
하여튼 나는 흐느껴 웁니다. 그러나 왜 우는 지는 모릅니다. 긴 의자의 앞부분에 팔을 기대고 나느 한참동안 엎드려 있습니다. 이제 내 마음은 가라앉고, 평안합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나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나의 몸은 가볍고, 나의 마음은 상쾌합니다.

나는 휘파람을 불면서 교회 문을 나섭니다. 내 안에 어떠한 일이,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나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분명히 아는 것은 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며, 세상은 결코 피곤한 곳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분명히 아는 것은 내가 주를 부를때 그분이 나를 만지신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내 자신이 너무나 행복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걸음걸이로 나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기도는 행복입니다.
주님은 행복이십니다.
기도는 행복의 문입니다.
그 문을 열고, 주님께서 오십니다.


정 원 목사님의 글입니다.
기도 업데이트라는 책인데 베드로 서원에서 발행했구요, 책값은 6,500원인데 시중에서 잘 구할수가 없어요.
내용이 너무 좋아서 조금씩 올려 보려고 합니다.
읽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행여 읽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프린트 해서 한번 모아보세요. 100개의 글이 있는데 음....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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