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한번웃어볼까요? 의 답례입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꼭 원고를 확인한 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례로 미안해서 간단한 이야기로 대신하겠습니다. 교회에서 버스를 타고 제직 야유회를 가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고속도로가 막혀서 국도를 따라 오게되었는데 그날 따라 오징어에 고추장을 찍어 먹고 고리수 물을 많이 마셨던 차라 모두들 급하게 소피가 마려웁게 되었습니다. 암만 가도 화장실은 없고 하여 마냥 기다릴 수도 없어 그냥 버스를 한적한 곳에 세우고는 급한김에 버스를 칸막이로 햐여 남자는 오른쪽에 여자는 왼쪽에서 볼일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한참 진행중에 누군가 끝난줄로 알고 버스기사에게 오라이 해버렸습니다. 기사가 버스를 앞으로 빼자 갑자기 소피 난리가 벌어졌습니다. 그날 남자 제직들이 훨씬 더 많이 화를 내었습니다. 그 후로는 야유회를 갈때 마다 꼭 고속도로로 가는것이 철칙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