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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대 위해 내마음 비워두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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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를 위해 내 마음 비워두리니


    영광의 면류관
    받기전에 이름없이 빛도없이
    갈보리 언덕길 오르는

    그대를 위해
    상처받은 십자가 내 어께에 메고
    그대가는 고난의길 찬란하도록
    두손모아 기도 하리니

    하늘아래
    죄스런 양심 씻고 씻도록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험한 골고다 언덕길
    갈증으로 목마른 그대를 위해
    가뭄의 단비처럼 오아시스 되리니

    생명샘물 넘쳐흐르게
    마르지 않는 기도의 향기로
    맑고 깨끗한 샘터이게 하소서!

    밤이면
    외로운 철새처럼 홀로인
    그대를 위해

    한자루 촛불을 붙이리니
    새벽닭 울기까지 몸 사르는 나만을 위해
    님의 고운마음 내게 주소서!

    낮이면
    삶에 지친 그대를 위해
    상한마음 편히 쉬어가도록
    푸른 초막을 세우고

    하늘처럼 넓은마음
    한칸정도 비워 두리니 언제라도
    내게와 쉬어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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