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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 글을 읽으시면서 씨-익 웃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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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교회에서 오랜 기간을 목회하신 老 목사님께서 이제 은퇴를
하시게 되었다.
은퇴 기념으로 교회측에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목사님을 몇달간
미국 여행을 보내 주었다.

몇달간 미국 여행을 마치시고 돌아오신 老 목사님께 한가지 습관이
생겼는데, 그것은 강의나 설교를 하실때 서두에 "내가 미국에 있을때"
라며 시작하는 것이다.

좋은 이야기도 한두번이지 않는가?
매번마다 이러한 말로 시작하는 목사님의 말씀에 교인들은 이제 그말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차,

그런데 마침 그 교회에서 중요한 행사가 열리게 되었다.
이제 새로운 담임 목사님과 장로님들은 고민이 생겼는데,
그것은 은퇴 목사님을 행사의 순서에서 배제 시킬순 없고 시키자니
그 듣기 지겨운"내가 미국에 있을때"라며 미국 이야기를 끝도 없이
할것을 염려한 당회원들이 묘안을 제시했는데, 바로 老 목사님께
축도를 맡기기로 합의한 것이다.

알다시피 축도는 정형화 되어 있지 않는가?

드디어 행사 당일 老 목사님의 축도 순서가 되었다.
"지금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라며 여기까지 잘 나갔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내가 미국에 있을때 함께 하신 성령님의.........."

       라며 축도를 마치시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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