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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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하나 당신께
떳떳하게 내놓을게 없는데
어느새
남이되어 가는 당신은
지리한 여름끝에
손님같이 맞는 가을같이
낯이 익기도하고 설기도 하지만
언제든가 ```````
확실한기억을 세우지 못하고
다시 또 주저앉는 기억만
설워해야 하나봅니다.
세상에서 당신하나 잊기가
태산처럼 어려웁고
당신하나 잊기보다
섬기기가 더어려운 이유는
당신을 잊는것은
제자신의 허락이지만
당신을 섬기는것은
당신의 허락을 필요로 하는
조용한 기다림이기 때문입니다.
참 많이도 참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당신을 제게 옭아맬수 있는 조건보다
참많이도 사랑한다는 이유하나로
차라리 당신에게 속하고 싶은 조건으로 남아
당신의생활이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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