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몽당연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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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나는 하나님의 손에 쥐어진 몽당연필
그분은 생각하시고, 글을 씁니다.
그분이 언제 어디서든 당신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분 손에 쥐어진 작은 도구가 되십시오.
우리들은 그분께 오직 <네>라는 말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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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4:4 ~ 8>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
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
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
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
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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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말하는 '일하는 사람'과 '일한 것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다
른가? 비유하건대 머슴이 빗자루로 마당을 쓸었다. 이때 만일 빗자루
에 의식이 있어서, "내가 마당을 쓸었다"고 한다면 그 빗자루가 바로
'일하는 사람'이요. "마당을 쓴 것은 내가 아니다"라고 한다면 그가
곧 '일한 것이 없는 사람'이다.
(위무위: 행한 바 없는 행위 - 나는 행한 바 없고 주님이 하신 일)
숱한 공을 이루고도 나는 아무 한 일이 없다고. 나에게는 사양할 공
조차 없다고 말하는 사람, 그 사람이 곧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사람인 것이다.
나는 하나님 손에 잡힌 몽당연필
이라는 마더 테레사의 고백이야 말로 그가 참으로 '행위' 아닌 '믿음'
의 사람이었음을 보여준다.
...
어느 빗자루도 마당을 쓴 공이 자기에게 있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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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어느 몽당연필도 글을 쓴 공이 자기게에 있다고 주장할 수 없겠지요.
지금 이 글도 제가 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말씀을 전할 뿐입니다.
그리스도를 찬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