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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태어난 아가 온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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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너에게서 생명을 알게 되었어.
존재해 주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를


너에게서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
정말 소중한 것은 바라보기에도 벅차다는 것을


그리곤, 아빠의 의미를 알게 되었지.
나로인해 태어났지만, 너를 위해 내가 태어난 것이었음을


희생도 알게 되었단다.
네 목숨은 내 목숨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또, 모두가 사랑받아 마땅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
세상사람들 모두가 너와 같이 사랑스러운 때가 있었다는 걸


그리고, 간절한 기도를 알게 되었단다.
네가 예쁘고 바르게 자라기를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떼를 썼음을


그리고, 그리고 그 사랑을 알게 되었구나.
이 모든 것을 사랑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그리고, 하나님도 십자가에서 나에게 이렇게 노래하셨다는 것을......




글 쓴이: 페퍼민트캔디(김동익-온유 아빠)


추신: 결혼 7년만에 아무 의학적 과학적?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기도로 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모든것 주님의 은혜입니다. 9/27 오후 4시 26분^^ 에 낳았는데요. 눈에넣어도 안아프다는 말이 맞네요.^^

아내와 온유는 지금 전주에 있어요. 전 오늘 좀전에 올라왔구요. 봐도봐도 이뿐것 있죠? 아 보고싶어 죽겠습니다. ㅠ.ㅠ

기도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었나???) 사내아이이구요. 제가보니 참 잘생겼습니다. (고슴도치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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