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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소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나에게는 큰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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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에서 하는 기부금 행사가 7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60억이라는 작지도 않은 금액이 3일째 되는 날 70%면, 잘 하고 있는거겠죠?
그제는 어떤분이 회사에 직접 찾아오셔서 헌금하시고 가셨습니다.
지나가다가 들렸다나요? 한국분들도 전화오면 괜히 어깨가 으쓱..헤헤..

어떤 꼬마아이는 1불, 5불...헌금한다고 전화하기도 했고,
3100불을 과감히 하시는 분들의 종이 아래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이번이 저희의 31번째 결혼 기념일입니다."
"BBN방송국 31년째 기념을 축하드리며..."
돈의 액수가 기념숫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에 쓰이는 헌금에 의미를 붙이니 더욱 멋있는거 같습니다.

또하나..
7월에 시카고에서 열리는 코스타에 참석하였습니다.
그곳의 많은 훌륭한 강사님들 중에 김기동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저의 명함과 함께 소개를 잠깐드리고,
메일주소를 받았습니다.

다음주에 저희 방송에서 김기동 집사님의 집회가 방송이 나가기 떄문에,
메일을 드렸습니다. 동의와 함께...
그런데 정말 오늘 격려의 말씀과 함께 친절한 답변이 왔습니다. 헤헤헤..

제가 존경하는 휴스톤에 서울침례교회 게시판에
갈말식구들의 우스운 얘기들을 퍼올렸더니,
목사님이 처음으로 칭찬해 주셨습니다.

12시간씩...3일째가 되니까,
지금 이글을 쓰는데도 거의 정신이 나가있습니다.
새벽4시부터 밤늦게 까지..다리도 부은거 같고,
체력이 딸려가고 있는데,
작은 일들에 감사해 하며...
스스로 기운을 돋구기 위해 밥도 맛있게 먹고..(늘 그렇지만)
갈말에 와서 수다도 떨고...글도 읽으며 위로도 받고...넘 좋습니다.
내일이 마지막이니까...마지막까지...화이팅해주세요...

또 졸리면 놀러와서 잠깨고 나가야 겠습니다.

팁: 오늘 지역 메니저분이 저에게 한국말 잘하냐고 그래서
"perfect"이라고 말했더니, 칭찬해 주셨습니다.
영어는 배우면 되고, 모국어는 꼭 간직해서 사용하라고 당부의 말씀까지도..
저의 서투른 영어는 관심도 없고, 자꾸 한국말좀 해보라고 그러셔서...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라고 한국말로 해드렸더니..좋답니다...뜻은 몰라도..
넘 좋아하시데여..ㅋㅋㅋ..각 지역 메니저들이 다 모여서 일하니까, 더 신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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