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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는 오랑캐가 그립다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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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친구 전도사가 교회 개척을 하여 다녀왔었더랬습니다.
오는길에 역구내에 있는 서점에 들렀더니, 마침 읽고 싶었던 김경일 교수의
"나는 오랑캐가 그립다"가 있길래 사서 읽으면서 배운것도 많았고 깨달은점도 많았습니다.

"태어나는 땅이야 선택할 수 없지만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땅을 경작할 권한은 우리에게 있음이 틀림 없습니다."
저자가 글을 마무리하면서 한 말입니다.

저자는 이책에서 다언어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야 할 21세기의 시대에 우리 민족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오랑캐 정신이라 표현하며,
이 오랑캐 정신의 핵심을 거대한 힘의 곁에서 살아남은 변방 문화의 에너지로 설명 합니다.

또한 오랑캐 정신을 거대함 곁에 있지만 주눅들지 않고 자기 생명에 솔직하고,
작지만 맑고 강한 힘임을 강조합니다.
특별히 이책의 저자인 김경일 교수는"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로 우리 사회에
지적 센세이션을 일으킨 분입니다.

공자 논의를 통해서 저자는 헛된 명분론과 관행을 타파하려 했다면,
이번의 책은 저자 특유의 저돌적인 글쓰기를 통하여 민족의 활로에 대한 공격적 대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감사와 긍지를 느낀것은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다는것이 어떤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던 점입니다.
지식인의 입장에서 민족의 미래와 활로를 생각하며 고민하는 저자의 마음을 느꼈고 비판으로 그치는것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의 산물을 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자는 이책을 통하여 오랑캐의 생존술을 대안으로 제시했는데 그 대표적 예를
소개하며 여러분들께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동이족에서 발원되었고,고구려를 통해 전승 되었으며 발해와 여진족,말갈족을 통해 펼쳐나갔고, 여진족을 통해 꽃 피웠던 오랑캐의 힘,
이제 21세기라는 또 다른 거대함앞에 선 작은나라 한국,
이제 우리 사회는 모든 문화적 정치적 허황됨을 버려야 한다.
대신 살아 남겠다는 생존의 깊은 샘으로부터 우리들만의 힘을 길어 올려야 한다.
오랑캐의 힘을"
(나는 오랑캐가 그립다. 김경일 지음,바다출판사,162쪽)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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