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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금식기도하고 결혼식장에 나온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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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세우기 위해 하늘이 열렸다는 어제 오후,
우리 교회에서는 한 청년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그 감동이 밤을 지나고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주 어릴 때 양친 부모님을 여의고 두 형과 함께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믿음으로 자란 청년입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결혼식,
평소에도 보고 싶지만 결혼하는 날인데 얼마나 생각이 간절하였겠습니까?

그리고 일반적으로 결혼식 하객들이 결혼하는 당사자보다 부모를 보고
참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객은 얼마나 올까 궁금한 마음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의 어른들이 부모된 심정으로 참석하여 진심으로 잘 살라고
축복하였을 뿐 아니라
이전에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은혜와 감동이 충만한 예식이였습니다.

신랑이 결혼을 위해 금식기도하고 나왔다고 말씀하는 주례 목사님의 권면의 말씀도,
친구들의 축가에서도...

마치 성령께서 부모님의 빈 자리에 와 계시는 듯 충만한 느낌,
친히 오셔서 축복해주시는 듯한 마음은 나 혼자만의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연속 세곡의 축가들이 모두 마음을 뜨겁게 하였지만
특히 마지막 축송을 여러 친구들이 나와서 부를 때는
주례 목사님의 말씀에 따라 모든 하객들이 신랑 신부를 향해 두 손을 들고 축복하면서
함께 찬양하였습니다.

그때,
나 자신은 물론이지만 주위의 많은 하객들이 감동으로 인하여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만남을 계획해놓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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