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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新 흥부 놀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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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날에 착한 흥부와 심술궂은 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흥부가 아주 못생긴 마누라를 데리고 뒷산 연못가로 산책을
하게 되었다.

다정히 손을 맞잡고 연못가를 거닐던중 그만 실수로 마누라가 물에
빠져버렸다.(일부러 밀친것은 아닌지 모르겠시유.)
어쨋거나 순식간에 마누라를 잃어버린 착한 흥부 연못가에 주저앉아
꺼..이 꺼..이 하며 구슬프게 울고 있었다.

그때 연못속에서 산신령이 나오더니 너 왜 우느냐고 물었다.
흥부는 마누라가 물속에 빠져서 떠오르질 않는다고 답했다.
산신령은 잠시 기다리라며 물속으로 들어가더니 한참후 웬 기막히게
예쁜 백인 미녀를 데리고 나와" 이 여자가 네 마누라냐?" 하는 것이었다.

순간 흥부는 입안에 침이 가득고일 정도로 그 여인이 탐이나 "예"라
말하고 싶었지만, 아! 우리의 천사표인 흥부의 체통을 지켜야 하질
않겠는가?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아니다" 하자 산신령은 다시금 물속으로
들어가더니 한참후 이번에는 미스 아프리카를 데리고 나와서 같은
질문을 하는것이었다.

"이 여자가 네 마누라냐?"
우리의 흥부 속으로는 예라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아뇨?"라 했다.
잠시뒤 산신령이 다시 물속에 들어가더니 "백인 미녀,흑인미녀,마누라"
이렇게 세트로 하사(?) 했단다.

졸지에 여인풍년(?)을 맞이한 흥부의 소식을 들은 놀부,
자신의 예쁜 마누라를 꼬셔서 뒷산 연못가로 놀러갔단다.
연못가를 거닐던중 슬며시 헛디딘척하며 마누라를 물속에 빠뜨려
버리는것 아닌가?

놀부 역시 흥부처럼 될것을 기대하며 구슬프게 우는척을 하고 있는데
한참후 기다리던 산신령이 나타나서 한마디 던지는말에 졸도를 했다는데
대체 산신령이 뭐라했길래 심술궂은 놀부가 기절했을까?




































































산신령曰 "놀부야 고맙다 예쁜 마누라를 선물로 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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